솜씨라고 하기엔 너무 미흡한데 올릴 곳이 여기뿐이네요.
금요일에 받아서 그날 밤부터 월요일까지 꼬박 사흘 잠 안자고 했어요.
둘째 돌잔치를 하면서 답례품으로 패브릭 주방수건을 만들기로 하고 고민이 많았어요.
애 둘 데리고 100장이나... 어떤 천으로 해야할지... 어떤 모양으로 해야할지...
무난한 아이보리에 자잔한 꽃무늬가 얌전하고 이뻐요.
레이스는 화이트로 하지않고, 원단에 맞춰서 아이보리로 했어요.
화이트로 했으면 더 깔끔했을것 같은데, 아이보리는 은은한 맛이 있네요.